골다공증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이나 할머님께 오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안 좋아진 식습관으로 인해 40대 이전에도 간혹 발병하게 됩니다. 학명은 osteoporosis입니다. 오늘은 흔히 알려진 음식 외 의 관리법과 치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잘 읽으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개요
대사성 뼈질환 중 가장 흔합니다. 뼈 형성의 감소 및 충격 흡수의 증가로 인한 전반적인 골량의 감소를 일으킵니다. 무기질의 양을 적절히 섭취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뼈모세포의 신체활동의 감소로 인해 신생 뼈의 발달을 위한 기계적 부하가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됩니다. 화학적 조성에는 변화가 없으며 단위용적당 골량 감소로 인해 쉽게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여성에게 좀 더 비번하게 발생합니다. 폐경 직후 급속한 골량의 감소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장년기까지는 뼈 흡수보다 뼈형성이 더 많이 일어납니다. 40대부터 남녀 모두 골량의 점차적 감소를 형성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남성보다 6배 정도 더 감소합니다. 폐경 후 대략 20년 동안 감소 하고 60대가 되면 느려집니다. 에스트로겐은 뼈흡수를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뼈파괴세포를 억제하고 뼈의 흡수를 높이는 작용을 억제합니다. 뼈형성의 성장인자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형의 경우 일차적으로 기둥뼈가 더 감소합니다. 폐경 후의 위험 요인은 백인여성, 가족력, 날씬하고 체구가 작은 사람, 난소 절제술이나 조기 폐경을 경험한 사람, 흡연자, 알코올 중독, 고단백 섭취, 스테로이드 과다 섭취,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등이 있습니다.
진단기준과 약물치료
진단의 기준은 T-SCORE를 이용합니다. 정상은 -1보다 작거나 같고 -2~-2.4는 감소증입니다. -2.5부터 대사성 질환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병원의 BMD 골밀도 검사기기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뼈질량의 감소는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증가합니다. 결국 골절 한계치까지 가게 되는데 이를 노인성(2형)이라고 합니다. 2형은 겉질뼈와 기둥뼈가 비슷하게 감소합니다. 척추나 엉덩관절 및 긴 뼈에 주로 발생합니다. 노령화로 뼈형성의 중요한 성장인자의 합성이나 분비 능력이 저하되고 부갑상선 호르몬에 대한 신장 반응성이 감소합니다. 성장인자의 합성이나 분비능력의 저하가 원인이 되어 뼈 형성이 감소합니다. 콩팥의 부갑상샘 호르몬의 반응성이 감소하여 활성형 비타민D 생산을 떨어트립니다. 이와 같은 뼈형성과 뼈흡수의 불균형은 골량저하를 가속화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비타민D 주사를 정기적으로 하게 됩니다. 치료는 비타민D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하고 칼슘도 함께 투여합니다. 여성호르몬제를 간혹 투여하게 되는데, 골절의 감소 효과가 있지만,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단점을 보완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가 개발되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제로 뼈파괴세포의 기능과 그 수를 떨어트립니다. 부갑상샘 호르몬은 뼈모세포를 활성화합니다.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치료의 목적은 신체활동을 통한 뼈의 스트레스 제공으로 골밀도와 골질량의 증가입니다.
초기 환자의 경우 주로 허리통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치료와 전기치료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비타민D 합성을 돕기 위해 UV-B 광선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급성기 운동치료는 허리통증에 중점을 둡니다. 2주 이상의 침상안정은 골소실 위험이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개인 따라 다르게 실시해야 합니다. 최대운동의 50%, 심박수는 60~90%, 일주일에 3~4회, 하루 20~3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항운동은 뼈모세포의 활동을 자극하고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일반적인 저항운동 프로그램은 고저항, 저 반복 및 훈련시간을 포함하는 과부하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낮은 골밀도의 경우 골절이 위험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등척성운동과 함께 시행합니다. 1RM의 30~40%의 운동강도로 각 종목마다. 8~12회 정도 반복 2~3세트 실시합니다. 허리통증이 있는 경우 윗몸일으키기와 급격하게 몸을 숙이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무릎 관절통이 있는 경우 걸레질 자세, 가파른 곳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천천히 일어나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보행과 같은 체중지지 훈련의 경우 다리와 척추의 뼈감소율을 지연시키는 것에 효과적입니다. 주당 3~4회, 1회 4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걷기 등산 조깅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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